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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_"TAKE MY HANDS"

by 헬로트리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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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 해적에서의 성장(영화 스토리 스포주의)

 영화는 슬픈 장면으로 시작을 합니다. 바로 피터 퀄의 어머니 임종입니다.

병에 걸린 퀄의 어머니는 가족들이 보는 가운데에서 세상을 떠나게 되는데 떠나기 직전 퀄에게 선물을 전하고 죽음을 맞이합니다.

퀄은 어머니 임종의 충격으로 절규를 하며 병원을 뛰쳐나가는데 이때 정체불명의 우주선이 퀄에게 광선을 쏘고 퀄을 납치해 갑니다.

 

우주에서 도적단 생활을 하며 자란 퀄은 한 유물을 찾아 나섭니다. 모라그라는 행성에서 퀄은 어머니가 남겨주신 워크맨을 들으며 유물인 오브를 찾아 나서고 오브를 손에 넣습니다.

오브를 손에 넣었지만 곧 퀄과 같은 오브를 찾고 있던 타노스의 부하인 로난, 로난의 부하인 코라스를 만나게 되고 퀄은 자신을 스타로드라고 소개합니다. 전설의 무법자라고 소개하며 코라스에게 경고를 합니다만, 코라스는 그를 몰랐고 퀄은 코라스와 그의 부하들을 공격하고 탈출을 합니다.

 

우주선을 타고 이동 하던 중에 퀄은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그것은 도적단의 대장이며 퀄을 길러 준 욘두의 전화였습니다.

욘두는 화가 나있었는데 그 이유는 퀄이 혼자 오브를 챙겨서 도망쳤기 때문입니다.

코라스는 오브를 찾아오는 데에 실패한 것을 알고 타노스의 부하인 로난은 타노스에게 오브를 약속했다며, 자신의 제자인 타노스의 딸 가모라를 퀄이 이동하고 있는 잔다르로 보내게 됩니다. 로난은 행성 잔다르와 적대 관계입니다. 자신이 오브를 찾아서 타노스에게 가져가야 타노스가 자신과 적인 잔다르를 파괴시켜 준다고 했다며 가모라에게 가지고 오라고 합니다.

 

잔다르에는 현상금 사냥 꾼인 로켓과 그루트가 있습니다.

둘은 퀄을 보고 현상금이 걸려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를 잡아서 넘길 생각을 합니다. 그러던 중 퀄은 가모라를 만나고 가모라는 퀄이 들고 있던 오브를 잽싸게 탈취하여 도주하는데 마침 그곳에 있던 그루트와 로켓이 그들을 덮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난동으로 잔다르의 노바 군대 가 출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넷은 잡혀서 잔다르의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가모라는 죄수들에게 잡혀갑니다. 그곳에서 드렉스가 등장하는데 그는 로난에게 가족들을 모두 잃어서 깊은 원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가모라를 죽일 수 있는 자는 자신뿐이라며 가모라를 죽이려고 합니다. 가모라가 드렉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것을 본 퀄은 드렉스에게 가모라는 로난을 배신했으니 곧 로난이 그녀를 잡으러 올 것이라며 그녀를 지금 죽이지 말고 로난이 들이닥쳤을 때에 로난을 죽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드렉스는 그녀를 바로 죽이지 않게 됩니다. 위기를 모면한 가모라는 퀄에게 자신이 도망갈 수 있도록 도와주면 오브를 팔아서 나눠 주겠다고 퀄에게 협상을 하게 됩니다. 

 

로난은 가모라가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의 아버지인 타노스를 의심하게 됩니다만, 자신의 힘으로 어쩔 수 없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기에 타노스에게 가고 타노스는 마지막 기회를 주게 됩니다.

퀄은 로켓과 가모라랑 감옥에서 탈출할 계획을 짜게 됩니다. 하지만 시작을 하기도 전에 그루트가 커진 상태에서 일을 벌이고 맙니다. 준비, 시작, 할 사이도 없이 곧바로 감옥을 탈출하게 됩니다. 그들은 우주선을 타고 감옥을 나서게 되는데 탈옥 과정에서 가모라를 죽이려고 했던 드렉스도 함께 일행이 되어 동행하게 됩니다.

 그들은 오브를 거래하기 위해 노웨어로 향합니다.

 

노 웨어에서 가모라의 이야기를 들은 퀄은 그녀에게 반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가모라가 말한 노웨어의 컬렉터 티반을 만나게 됩니다. 오브는 인피니티 스톤 여섯 개 중의 하나인 파워스톤으로 스톤의 힘만으로도 행성 하나를 날려버리는 힘을 가지고 있는 스톤입니다. 거래 중 퀄과 로켓이 빨리 거래대금을 달라고 하는데 마침 그때 티반의 하녀가 더 이상 하녀일을 못하겠다며 스톤을 만지고 스톤의 힘이 각성되어 폭발이 일어나게 됩니다. 가모라는 스톤을 다시 오브에 넣고 퀄에게 스톤은 잔다르의 노바 콥스에게 가져가야 한다고 말하고 퀄은 그녀의 말에 따르기로 하는데 그때 로난과 욘두의 함대가 그들 앞에 나타납니다.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영화에서 로난과의 전투 중 퀄은 맨손으로 스톤을 손에 넣습니다. 그리고 파워 스톤의 힘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할 때 가모라, 드렉스, 로켓은 서로서로 손을 맞잡으며 스톤의 힘을 분산시키고 함께 견뎌 냅니다. 함께 할 수 있는 팀, 팀원이 있다는 게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TAKE MY HANDS

영화가 시작할 때에 어머니의 유언이 되어 버리는 대사입니다. 

또 나중에 가모라가 손을 내미는 장면에서 뱉는 말입니다. 힘든 이에게 손을 내민 다는 것이 너무 멋있어 보였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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