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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_"BUT, I'M GOOD"

by 헬로트리 2021.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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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범함과 특별함의 사이(영화 스포주의)

영화는 어벤져스가 뉴욕에서 지구를 지키려고 외계인과 대전투를 한 이후 세계 곳곳에서는 전투의 흔적과 외계인들의 잔해들이 곳곳 남아 있는 장면으로 시작되어 집니다.

이를 수거하여 파는 일을 하는 툼스는 시와 계약을 하고 외계인의 잔해 수거 작업 도중에 작업을 그만하고 나가라는 일행을 만납니다. 그 말에 따지지만 토니의 스타크 인더스트리 데미지 컨트롤 부서 직원은 자신들에게 따지지 말고 윗선에 민원(?)을 넣으라고 합니다. 툼스는 결국 작업 철수를 하고 뉴스를 통해 그들이 토니의 직원들임을 알게 됩니다.

큰돈을 벌 기회를 놓치기 싫었던 툼스는 미리 수거한 잔해들로 장비를 만든 뒤 도둑질을 계획합니다.

 

 시빌워(캡틴 아메리카 참고)에 참여했던 피터는 당시 영상을 찍어 놓았습니다. 피터는 토니에게 새로운 슈트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버스와 학교, 집을 오가는 일반 학생의 신분으로 돌아오고 피터는 히어로 시절을 그리워하며 다시 토니가 불러주길 목 빠지게 기다립니다. 학교에서 절친인 네드가 함께 레고를 만들자고 합니다. 이때에 피터는 긍정적으로 대답하다가 결국 안 가게 되는데 스타크 인터쉽을 해야 된다며 네드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그리고 피터는 매번 약속을 피했고 학교 수업시간에도 거미줄에 대한 연구를 하는 등 학교에서 점점 멀어졌습니다. 그리고 학교가 끝난 뒤에는 스파이더맨으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준비하는 전국 경시대회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워싱턴에 갈 수 없다고 합니다. 

 

피터는 ATM을 터는 도둑들을 공격하고 첨단 장비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들을 제압한 피터는 해피에게 연락합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피터, 하지만 그곳에서 단짝 친구인 네드가 레고를 들고 기다리고 있었고 슈트를 입고 있던 피터는 결국 정체를 들키고 맙니다. 그 전에는 숙모 외에는 아무도 이 사실을 몰랐습니다. 

결국 네드에게 절대 다른 이에게 이야기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고  등교를 합니다. 체육시간 중 네드와 피터는 뒤에서 스파이더맨이 좋다고 하는 리즈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리즈는 피터가 짝사랑하는 여자 친구입니다.

그 소리를 함께 들은 네드는 피터가 스파이더맨을 안다고 소리칩니다. 이에 리즈는 피터에게 스파이더맨에게 이야기해서 자신의 파티에 같이 와달라고 합니다. 

 

네드와 피터는 함께 리즈의 파티에 가고 네드는 피터에게 슈트를 입고 나타나서 자신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돌아오라고 합니다. 하지만 피터는 스파이더맨은 광대가 아니라며 나타나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둘이 이런 대화를 할 때에 피터를 괴롭히는 플래쉬는 피터를 보고 비아냥 거립니다. 스파이더맨은 어디 있냐며 상상 속의 여자 친구와 있냐고 놀립니다. 네드의 지붕에서 슈트를 입은 피터는 멀리서 수상한 불빛을 목격하고 그곳으로 갑니다.

그곳에서는 외계인들의 무기를 거래하고 있는 자들을 보게 되고 거래를 망칩니다. 도주하는 그들을 쫓던 피터는 벌처의 등장으로 떨어져 죽을 위험에 빠지는데 아이언맨의 등장으로 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언맨 토니와의 면담. 피터는 토니가 자신을 구하러 오지 않았어도 된다고 하는데 토니는 온 것이 아니라 슈트만 보내 조종을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토니는 피터에게 제발 땅에 붙어 있으라고 합니다. 하지만 피터는 자신도 일을 잘할 수 있다고 하지만 토니는 아니라고 딱 잘라서 거절을 합니다. 

 

2.  자신을 알자

 영화의 뒷부분에서 토니는 피터에게 스파이더맨 슈트를 보여 주며 새로운 어벤져스 멤버를 소개하자고 합니다. 기자들이 대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피터는 스파이더맨 슈트를 보고, 토니의 말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은 조금 더 평범하게 있겠다고 합니다.

 

피터는 자격이 있는 상태였지만 본인이 봤을 때는 아직 아니라고 판단해서 거절한 것이였을 것입니다. 엄청난, 그동안 그렇게 원했던 제안인데, 거절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영화에서는 흔들리는 눈동자 뒤에 결국 거절을 하고 자신의 원래 자리에 조금더 있겠다고 하는 피터가 너무 멋있고 성숙해 보였습니다. 저라면 단박에 들어갔을 겁니다.

 

3. BUT I'M GOOD (명대사)

본 대사는 영화에서 토니 스타크의 어벤져스 영입 거절을 할 때 피터가 한 말입니다.

어벤져스가 된다는 것이 괜찮다는 말인데, 정말 괜찮은 고등학생스러운 대사인 것 같습니다(반어법입니다)

 

홈커밍도 역시 쿠키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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