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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언맨3_“I'm a changed man”

by 헬로트리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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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3: 구글 이미지)

 

현재의 나를 만든 과거의 나 (영화 스토리 스포주의)

영화는 1999년 스위스에서 시작을 합니다. 그곳에서 마야 한센이라는 여자를 만나고 식물이 잘리면 그 잘린 식물의 일부가 다시 회복되는 그런 식물학 자료를 보여주고 둘은 하룻밤을 함께 합니다. 한센을 만난 그곳에서 함께 방으로 이동하기 위해 탄 엘리베이터에서 킬리언을 처음 만납니다.

토니는 엘리베이터에 동승한 그에게 5분 뒤 옥상에서 보자고 합니다 하지만 토니는 마야 한센의 이야기에 빠지고 그를 잊고 그냥 지나 칩니다.

 

다시 영화는 현재로 와서 미국은 테러범인 만다린에게 위협을 받게 됩니다.

토니는 로드에게 상황을 물어보고 도움이 필요하면 이야기하라고 하지만 로드는 토니에게 잠 안 잔 지 얼마나 됐냐고 물어보며 걱정을 합니다.

로드를 만난 그곳에서 토니의 팬인 아이들이 사인을 요청하고 홀에서 어떻게 빠져나오냐고 묻는 순간 토니는 현기증을 느끼며 그곳을 벗어나게 됩니다.

한편 해피는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보안책임자가 되어 직원들에게 사원증을 제대로 차라고 잔소리를 하고 직원을 줄이자고 합니다. 사람이 사고를 친다고 말입니다.

 

킬리언은 포츠를 만나서 익스트리미스라는 프로젝트를 설명하며 참여해줄 것을 요구 하지만 포츠는 거절을 합니다. 이러한 내용들을 지켜본 해피는 밖에서 토니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이야기를 전합니다. 포츠는 킬리언과의 미팅이 끝난 후 토니가 있는 집으로 향합니다. 토니는 입구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세워두고 집으로 들어온 포츠에게 마크 42를 보내어 조종하며 이야기를 합니다. 포츠는 토니를 보고 싶어 하지만 토니의 아이언맨은 마스크를 벗지 못한다고 합니다. 포츠는 지하실로 향하고 그곳에서 진짜 토니를 만나게 됩니다.

포츠는 데이트하는 날인데 혼자 먹은 토니를 보고 화를 냅니다. 토니는 킬리언과 시간을 보내는 줄 알았다면서 미안하다고 합니다. 자신의 상태를 고백합니다. 외계인, 다른 행성 등등.. 이야기를 하며 포츠가 없었다면 나는 이미 미쳤다고 사랑 고백을 하고 잠을 못 잔다고 이야기합니다.. 포츠는 그렇게 이야기하는 토니를 안아주며 위로해 줍니다. 토니는 잠을 자며 악몽을 꿉니다. 그런 모습을 본 포츠는 토니를 깨우지만 위기를 감지한 아이언맨 슈트가 토니를 지키려고 침실에 들어와 포츠를 건들며 토니는 깨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합니다.

 

그리고 해피는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그 사고 장소에서 킬리언과 함께 있던 일행을 보고 해피는 약쟁이로 그들을 오해하고 공격을 하는데 그 거래를 한 일행의 육체가 터지며 폭탄 효과를 일으켜서 해피는 쓰러집니다.

토니는 병원 앞에 있는 기자들에게 자신의 주소를 알려주며 만다린에게 개인적으로 복수를 할 것이라고 선전포고를 합니다.

 

그에게 13년 전 하룻밤 함께 한 마야 한센은 이야기를 하자며 토니의 집으로 찾아옵니다. 만다린에게 보자고 선전포고를 하며 집주소를 알려준 것인데 그녀가 그의 집에 나타난 것입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서 토니의 집은 공격을 받습니다. 만다린으로부터 미사일을 맞으며 토니의 집은 무너져 내립니다.

무너져 내리며 토니도 함께 물에 빠지고 위기의 순간에 자비스의 도움으로 슈트의 비행이 복구되며 슈트를 탄 토니는 날아갑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곳은 한 겨울의 테네시주, 그곳에 불시착합니다..

그곳에서 토니는 복수를 계획하고 페퍼가 납치된 것을 알게 되고 모든 일에는 킬리언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킬리언의 계획을 알게 된 토니는 로드 대령과 함께 그의 계획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고군분투의 내용입니다.

 

새 출발을 시작할 줄 아는 용기

아이언맨3에서는 토니가 사랑하는 포츠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제법 볼 수 있습니다. 킬리언으로부터 납치당한 포츠를 구하려고 하는 모습과 모든 상황을 정리하고 나서 포츠의 불편함을 알고 많은 슈트들을 정리하는 새 출발 프로토콜을 개시하는 모습이 저에게는 제법 멋지게 다가오는 명장면 중의 하나입니다. 물론 스토리에서 나오던 많은 위험들을 토니처럼 사서 만들어서는 안 되겠지만 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필요를 아는 것, 또한 새롭게 새시작을 할 줄 아는 용기를 배울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악마를 만든다

영화는 시작하며 토니의 독백인지 모를 멘트들로 시작합니다. 영화를 다 보면 그게 왜 그렇게 시작된 것인지 알게 아니 여기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마블 영화는 쿠키 영상까지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영화가 시작하며 우리는 스스로의 악마를 만든다그 멘트를 듣고 무슨 말인지 알지 못하였지만, 다 보고 난 지금은 무슨 뜻인지 어렴풋이 느껴지는데 그것은 우리는 스스로 악마가 될 수도 천사가 될 수도 있다 라는 말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에서 킬리언은 악마로 나옵니다. 하지만 그도 처음에는 악한 인간은 아니였으니 결국엔 스스로 악마가 되어 간 것처럼 삶에 있어서 상황과 여건이 내 의지와는 다르게 흐른다고 하여 굳이 악마가 될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물론 현실로 닥친다면 내 일이라면 쉽지 않겠지만 말입니다.

영화를 보고 보다 보면 알게 모르게 간접적으로 배우는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타임 킬링용 영화도 있지만 말입니다.

 

이렇게 아이언맨 시리즈는 1편부터 3편까지 모두 끝이 났습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아이언맨 시리즈에서의 토니는 새사람이 되면서 끝이 나는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였습니다.

개인 적으로 영화를 보고서 느낀 점을 적는 부족한 리뷰를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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