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_“I'm IronMan”

 

히어로의 탄생(영화 스포주의)

천재이며 무기 판매자로 등장하는 토니 스파크가 아프가니스탄에 무기를 팔러 가서 납치를 당하며 영화는 시작을 합니다. 토니는 자신들의 무기는 막강하며, 그것으로 평화를 지키라고 연설을 하고 자신의 회사인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미사일과 무기를 소개하며 판매를 합니다.

 

 아프간으로 출장을 가게 되어 무사히 일정을 마치고 퇴근길에 납치를 당한 토니는 파편으로 인하여 죽을 위기에 처합니다. 하지만 현장에 인질로 잡혀있는 잉센 박사의 도움으로 가슴에 원자로를 이용한 기구로 목숨을 구하며 일단은 조금의 시간을 벌게 됩니다. 그렇게 정신을 차린 스타크에게 납치범들은 토니 스타크의 미사일들을 보여주고 자신들에게 미사일을 만들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합니다. 이에 토니는 그들의 요구에 동의 한 척을 하며 그들에게 미사일을 만들어 주겠다고 하며 시간을 벌었습니다. 토니는 미사일을 만드는 척하며 그와 동시에 잉센 박사와 함께 고철로 갑옷을 만들어서 전신을 덮은 아이언 맨(마크원)을 탄생시킵니다.

 

그렇게 토니는 자신이 아이언맨이 되어 자신을 납치, 감금한 일당으로부터 탈출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탈출 과정 중 시스템 부팅으로 인한 시간을 벌기 위해 감금되어있던 방을 뛰쳐나간 잉센 박사는 결국 총에 맞아 전사를 하게 되고 토니 스타크는 3개월 만에 납치범들로부터 자신의 회사 무기들을 폭파시키고 탈출에 겨우 성공합니다.

 토니는 돌아오자마자 기자회견을 합니다. 그 기자 회견에서 자신이 만든 무기가, 지키려고 했던 병사들이 그 무기로 죽임을 당하는 것이 충격이었기에 군수 사업부를 해체한다고 발표하고 그는 이후 마크원을 개량한 마크 투에 이어 마크 쓰리를 만들게 됩니다. 물론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가슴에 박힌 원자로도 개량을 합니다.

 또한 돌아온 토니는 동업자인 오베디아가 자신 몰래 불법으로 무기들을 판매 한 사실을 알고 포츠에게 관련 정보를 알아달라고 합니다.

 

 한편 아프간에서는 토니가 탈출하며 파괴된 마크원의 파편들을 발견하고 그것을 토대로 아이언맨을 제작합니다. 이 사실을 안 오베디아는 가서 그들로부터 마크원을 강탈해 오고 토니를 제거하려고 하며 영화는 진행 되어 집니다.

 

잘못됨을 돌리고자 하는 용기

 영화를 보면서 토니의 변화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토니는 아버지의 가업을 물려받은 천재로 등장하고 어느 대기업의 CEO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직장인의 모습입니다. 일반인이라면 부러워할 정도의 부자이며, 자신의 세일즈를 하고 자신의 생각에 따른 평화 지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열심히 무기를 팔던 그는 자신이 생각해 왔던 평화가 잘못된 생각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토니가 판매하던 자신들이 만든 완벽한 살상 무기로 적으로부터 아군 병사들을 지키라는 평화라는 말이 잘못된 허상이었다는 것입니다. 토니는 그렇게 납치를 당하며 보고 겪은 실상은 자신이 생각하고 그리던 현실과는 다른 상황임을 보았고, 그는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돌리기 위하여 자신의 이익을 (부서를) 포기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았을 때 현실에서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너무 부만, 나의 이익만 챙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토니의 성격(잘난 체하는 느낌의.. 그 무엇)이 바뀌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낭비하지 말아요 당신 삶을,

 위의 소제목은 토니 스타크를 도와주었던 잉센 박사의 마지막 멘트이며 유언이 되어 버린 그 말입니다. 처음 2008년 아이언맨 1을 접하였을 때에도 저에게 심금을 울리는 그런 멘트였었는데,, 다시 본 영화에서도 기억에 남는 멘트입니다.

가장 중요한 금이 세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황금”과 “소금”과 “지금”입니다.

잉센의 말처럼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우리네 삶을 낭비하지 않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언맨 1은 토니 스파크의 아이언맨으로써의 시작을 알리는 1편입니다.

아이언맨이 끝나며 나오는 쿠키영상이 있습니다. 또 다른 세계를 토니에게 알리는 이야기인데, 굉장히 짧은 내용인데 아직 마블의 영화를 보시지 않았다면 쿠키를 보는 재미도 느껴 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쿠기 영상들은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어지는 아이언맨 후속 편인 2편과 3편은 더 스케일이 커지고 볼거리가 많아집니다.

많이 내용이 부족하고 정리가 잘 안 된 느낌 입니다만, 앞으로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계속되는 영화 리뷰들도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