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42 이자보상배율_[경제금융용어 700선_한국은행]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으로 측정하는 지표이다. 이는 영업활동에 의한 이익으로 이자비용을 어느 정도나 부담할 수 있는 지, 즉 기업의 이자부담능력을 평가하 는 지표로 이용된다. 동 지표가 높을수록 이자부담능력이 좋다고 할 수 있으며, 동 지표가 1보다 작으면 영업이익 전체로도 금융비용을 충당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다만 우리나라와 같이 기업의 이자수익이 상당한 규모에 이르는 경우 기업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능력이 과소평가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자비용에서 영업외이익으로 분 류되는 수입이자를 차감한 순금융비용을 이용하여 산출한 순이자보상배율을 보조지표 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같은 개념으로 이자보상비율이 있는데 이는 이자보상배율 에 100을 곱하여 %로 표시한 것이다. 2023. 12. 15. 이전소득수지_[경제금융용어 700선_한국은행] 이전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는 국제수지표상 경상수지를 구성하는 항목 중의 하나로 거주자와 비거 주자 사이에 무상으로 주고받는 거래의 수지를 말한다. 이러한 거래에는 재외교포가 국내 친지에게 보내는 개인송금, 국외 자선단체의 기부금이나 구호물자, 국제기구 출연금 등이 포함된다. 2023. 12. 14. 이중통화채(Dual currency bond)_[경제금융용어 700선_한국은행] 이중통화채(Dual currency bond) 국제간 환율 및 금리 전망을 바탕으로 채권발행 통화와 상환 통화를 달리하여 발행하 는 채권을 말한다. 발행방식은 기본적으로 채권의 발행은 저금리통화(강세통화)로, 상환 은 고금리통화(약세통화)로 한다. 이중통화채의 발행으로 발행자는 금리부담을 경감할 수 있고 투자자는 상환통화가 미리 정한 환율보다 강세가 될 경우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예컨대 액면과 이자는 미 달러화로 표시되고, 상환은 엔화나 스위스 프랑화로 하는 방식의 채권을 가리킨다. 달러화가 강세인 때에 주로 사용된다. 일본의 경우 저금리 상태가 지속되면서 자국통화 표시 채권의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상황에서 채권의 쿠폰을 금리가 높은 통화로 지급하는 방식의 이중통화채가 활발하게 .. 2023. 12. 13. 이표채_[경제금융용어 700선_한국은행] 이표채 국채 금융채 회사채 등의 채권은 이자지급 방법에 따라 할인채(discount bond), 이표 채(coupon bond), 복리채(compound interest bond) 등으로 구분되는데 이표채는 채권 의 권면에 이표(쿠폰 coupon)가 붙어 있어 이자지급일에 이를 떼어 제시함으로써 이자를 지급받는 채권을 말한다. 통상적으로 만기까지 일정 기간마다 이자를 지급하고 만기에는 원금을 지급하는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채권을 지칭한다. 이표채처럼 일정한 간격을 두고 주기적으로 수취하는 채권이자는 투자자의 입장에서 볼 때는 원래의 채권 투자자금 원본의 회수기간이 일부 앞당겨지는 효과를 얻게 된다. 이처럼 이표의 이자수취 만큼 투자자금 회수기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감안하여 채권의 만기를 정밀하게 산출한 것.. 2023. 12. 12. 이전 1 ··· 85 86 87 88 89 90 91 ··· 1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