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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3

G2(Group of Two)_[21경제금융용어 700선_한국은행] G2(Group of Two) 세계에서 경제적으로 영향력이 큰 두 국가라는 의미로서 미국과 중국을 가리키는 비공식적인 용어입니다. G2라는 용어는 2000년대 들어 중국이 급속한 경제발전을 토대로 국제사회에서 경제적 위상이 크게 높아지면서 2006년경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2009년 G20 정상회의 기간 중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만나 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한 이후 빈번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중국이 미국에 버금가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만큼 기존의 초강대국인 미국과 더불어 글로벌 리더로서 경제위기, 중동사태, 기후변화, 핵확산 등 각종 국제 문제의 해결에 앞장서야 하는 시대가 왔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중국 내에서는 중국에게 능력 이상의 책임을 지우는 빌미가 될.. 2022. 10. 31.
G20(Group of 20)_[21경제금융용어 700선_한국은행] G20(Group of 20) G7에 속하는 7개국, 신흥시장국 12개국 및 유럽연합을 포함한 20개국의 국제회의체입니다. G7이 1999년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히의에서 국제 금융경제 현안에 관한 논의 등 정책협력 대상을 주요 신흥시장국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G20 재무장관, 중앙 은행총재회의가 개최되기 시작하였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G20 정상회의가 처음으로 개최된 후 2011년부터 정례화되면서 G20는 세계경제 협력을 위한 최상위 포럼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기 극복 및 정책정상화,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성장체계 구축, 금융규제 개혁, 글로벌 금융안정망 구축, 글로벌 불균형 완화 및 국제금융기구 개편 등에 관한 논의를 진진시키고 있습니다. G20회의는 .. 2022. 10. 30.
G7(Group of Seven)_[21경제금융용어 700선_한국은행] G7(Group of Seven)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등 7개 선진국의 모임을 지칭합니다. 이들 국가의 모임은 1973년 1차 오일쇼크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미국, 영국, 프랑스, 서독, 일본의 5개국 재무장관이 모인 G5 회의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이탈리아(1975년)와 캐나다(1976년)가 참여하면서 G7이 되었습니다. 냉전 종식과 함께 러시아가 회의에 정식으로 참여(1997년)하며 G8이 결성되었으나 2014년 크림반도 위기로 러시아의 G8 참가 자격이 일시 정지되었고, 2017년 1월에는 러시아가 G8 탈퇴를 선언함에 따라 서방선진 7개국(G7) 체제를 다시 갖추게 되었습니다.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와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있는데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회의는 .. 2022.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