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주가수익비율(PER)
주가가 실제 기업의 가치에 비해 고평가되어 있는지, 아니면 저평가되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때 활용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주가수익비율(PER; Price Earning Ratio)이 있다. PER는 기업의 주가를 주당순이익(EPS; Earning Per Share)으로 나눈 값으로, 해당기업의 주가가 그 기업 1주당 수익의 몇 배 수준으로 거래되는지를 나타낸다. 이에 따라 특정 기업의 현재 PER가 과거 추이 또는 수익구조가 유사한 타기업 등과 비교해 높을 경우 주가가 기업가치에 비해 고평가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개별기업 PER의 개념을 주식시장 전체로 확장하면 상장기업 주가수준의 국가간 비교도 가능해진다. 국내 증시의 PER가 주요국보다 낮을 경우 국내 상장기업의 주가가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한편, PER 이외에도 주가순자산비율(PBR; Price on Book-value Ratio)이 기업가치 대비 주가수준 판단지표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PBR은
기업의 주가를 주당순자산(BPS; Book-value Per Share)으로 나눈 값이다. PER가 기업의 수익성 측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지표라면, PBR는 기업의 재무구조 측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지표이다.
반응형
'금융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합금융투자사업자_[경제금융용어 700선_한국은행] (0) | 2023.10.02 |
---|---|
죄수의 딜레마_[경제금융용어 700선_한국은행] (0) | 2023.10.01 |
주가연계증권(ELS)_[경제금융용어 700선_한국은행] (0) | 2023.09.29 |
주가지수_[경제금융용어 700선_한국은행] (0) | 2023.09.28 |
주가지수선물거래_[경제금융용어 700선_한국은행] (0) | 2023.09.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