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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statt 리스크_[21경제금융용어 700선_한국은행] Herstatt 리스크 외환결제과정에 내재된 리스크 중의 하나로서 외환 거래 후 매도통화를 지급하였으나 거래상대방이 파산하여 매입통화를 수취하지 못하는 리스크, 즉 원금리스크를 Herstatt 리스크라고도 부릅니다. 1974년 6월 26일 오후 3시 30분 (프랑크푸르트 시간) 막대한 영업손실이 발생한 독일의 Herstatt은행에 대해 독일 법원이 파산결정을 내렸는데 당시 이 은행과 외환매매 거래를 한 미국 소재 은행들은 독일 소재 환거래은행을 통하여 Herstatt은행에 독일 마르크화를 이미 지급하였으나 상대 미국 달러화는 결제지역 간 시차로 인해 아직 수취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독일에서 파산결정이 난 바로 그 시간 뉴욕에서 미국달러화 지급이 중지됨에 따라 결국 거래은행들은 미국 달러화를 받지.. 2022. 10. 19.
IC카드_[21경제금융용어 700선_한국은행] IC카드 IC(Integrated Circuit)카드는 신용카드 크기의 플라스틱카드에 마이크로프로세스와 ic메모리가 내장된 ic칩을 탑재한 카드를 말합니다. ic카드는 기존 자기띠(MS:Mafnetic Stripe)카드보다 기억용량이 크고 카드 자체에서 연산처리를 통해 정보의 암호화가 가능하여 보안성이 높습니다. IC카드는 현금, 신용, 선불, 직불카드 및 전자화폐 등에 이용할 수 있고, CD/ATM기에서는 IC카드 사용이 의무화 되어 있습니다. IC카드에 개인정보를 저장해 신분증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IC카드는 카드에 내장된 IC칩과 카드단말기와의 물리적인 접촉여부에 따라 접촉식, 비접촉식 및 콤비카드로 구분됩니다. 접촉식 카드는 칩이 단말기의 접점에 직접 접촉되었을 때 작동하는 형태이며, .. 2022. 10. 18.
IMF 스댄드바이협약_[21경제금융용어 700선_한국은행] IMF 스탠드바이협약 국제통화기금(IMF) 회원국은 단기적인 국제수지문제 발생시 쿼타(quota)의 600%까지 IMF로부터 자금을 인출할 수 있는데 국제 수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만으로 쿼타의 25%까지는 인출이 가능하며 자국 쿼타의 25%를 초과하는 융자를 받기 위해서는 IMF와 스탠드바이협약(SBA:Stand-by Arrangement)을 맺고 이 협약에서 정한 신용공여조건 및 관련 프로그램을 이행하여야 합니다. SBA에 의한 융자기간은 일반적으로 12~24개월로 최대 36개월을 넘길 수 없으며 상환기간은 3년 3개월~5년입니다. 2022. 10. 17.
IMF 쿼타_[21경제금융용어 700선_한국은행] IMF 쿼타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회원국의 출자금으로서 IMF 회원국의 국제수지 불균형 조정 등을 위한 신용공여 재원으로 사용될 뿐 아니라 투표권을 산출하고 IMF 신용 이용한도와 특별인출권(SDR) 배분 규모를 결정하는 기준이 됩니다. 회원국별 쿼타 산출을 위하여 쿼타공식(QUOTA FORMULA)을 마련하고 있지만 창설 회원국의 실제 쿼타가 회원국간 정치적 협상에 의해 결정됨에 따라 쿼타 공식에 의해 산출된 계산 쿼타와 실제 쿼타는 출발부터 큰 괴리를 보였습니다. IMF 쿼타의 증액은 일반증액 또는 특별증액으로 이루어지는데 일반증액은 5년을 초과하지 않는 기간마다 쿼타정책 전반을 점검하는 일반검토의 결과에 따른 증액이고 특별증액은 개별 회원국의 요청에 의한 증액입니다. 특별증액의 경우 창설 당.. 2022.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