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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식

TED 스프레드_[21경제금융용어 700선_한국은행]

by 헬로트리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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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스프레드

TED 스프레드는 원래 미국 단기국채(T-Bill) 선물금리와 유로달러 선물금리 간 차이로, 영어 약어는 T-bill의 'T'와 유로달러 선물을 의미하는 'ED'에서 유래하였습니다.

1987년 미국 시카고 상업거래소 (CME: Chicago Mercantile Exchange)가 미국 단기 국채 금리선물의 상장을 폐지한 이후에는 미국의 3개월 국채 금리와 3개월 LIBOR간 차이를 TED스프레드로 부르고 있습니다.

3개월 국채금리가 위험이 없는(RISK-FREE) 것으로 인식되는 반면 LIBOR는 은행의 신용리스크를 반영하므로 동 스프레드는 경제 전반의 신용리스크를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됩니다. 주가급락, 신용 분안 등으로 신용리스크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면 은행 간 대출에 적용되는 LIBOR가 상승하는 반면 3개월 국채 금리는 안전자산 선호로 낮아지므로 동 스프레드가 확대됩니다. 스프레드는 BP(BASIS POINT) 단위로 표시되는데 1BP는 0.01% 포인트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TED 스프레드는 T-Bill의 금리가 3.2%이고 ED금리가 3.5%이면 TED 스프레드는 30BP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2008년 10월 사상 최고인 463BP를 기록한 바 있으며 그 이후에는 20~50BP의 안정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2017년 11월 19BP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LIBOR

런던의 금융 시장에 있는 우량은행끼리 단기 자금을 거래 할 때에 사용되는 금리

 

+Treasury Bill(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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