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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식

KIKO_[21경제금융용어 700선_한국은행

by 헬로트리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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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O

 환율이 특정 구간(BARRIER)에 도달하는 경우 옵션이 발효(KI: Knock-In)되거나 소멸(KO:Knock-Out)되는 조건이 부과된 비정형적인 통화옵션 거래의 일종입니다. 수출기업의 경우 옵션 기간 중 환율이 KI상한 이상으로 상승하면 콜옵션(매도)이 발효되고 KO 하한 이하로 하락하면 풋옵션(매입)이 소멸되는 구조를 가집니다. 시장 환율이 콜 옵션의 KI 수준에 도달하지 않는 한 행사환율보다 높은 환율로 수출대금을 매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 환율이 KI 상한을 상회하면서 콜옵션이 발효되고 환율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기업은 옵션 만기 시 수출 대금의 2배 이상을 시장 환율보다 낮은 행사환율로 매도해야 하기 때문에 거액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시장 환율이 KO 하한을 하회하면 풋옵션이 소멸되어 환리스크에 노출 됩니다. 예를 들어 행사 환율이 1,100원/달러 이고 KI 상한이 950원/달러 일 경우 달러당 150원(1,100~950)의 이득을 봅니다. 그러나 만일 1,300원/달러인 경우 약정수출대금의 2배(예:1백만달러)를 달러당 1,100원에 수취하여 총(1,300-1,100)x1백만달러=2억원의 손실을 보며, 만기 환율이 800원/달러인 경우 은행이 풋옵션을 1,100원/달러에 수출기업에 행사하여 수출기업은 달러당 300원(1,100-800)의 손실을 보게 됩니다.

 

+환리스크헤지

장래의 예상하지 못한 환율변동으로 인하여 기업등이 보유하고 있는 외화표시 순자산(자산-부채)의 가치 또는 현금 흐름의 순가치가 변동될 수 있는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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