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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_권상우:"뭐야 어디가"

by 헬로트리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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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예가 자살이라니

준은 국정원의 최정예 요원입니다. 그런 그가 남몰래 하는 취미는 바로 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
그림을 그리고있는 그에게 문자가 오고 코드 9 은 즉시 복귀하라고 합니다.
그는 헬기를 타고 작전 수행 지역으로 떠나고 기상이 많이 좋지 않습니다 이에 헬기의 기장은 그에게 작전 변경을 요구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실패를 우려합니다. 이에 준은 상부에서 그만두게 하지 않을 것이라며 작전은 기존대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임무 중에 죽게 되면 영정사진으로 쓰라며 자신의 그림을 기장에게 넘깁니다. 그리고 폭풍우를 뚫고 헬기에서 뛰어내립니다. 헬기에서 준 요원을 보고 있던 기장은 준에게 위험하다고 낙하산을 빨리 피라고 합니다. 하지만 준의 낙하산은 펴지지 않고 준은 그대로 추락합니다.
준을 추모하는 방패연 요원들입니다.

준은 살아있었고 시간이 흘러 15년이 지나가게 됩니다.
준은 만화가가 되고 싶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놓아주지 않는 국정원으로 부터 자유를 얻기 위해서 자신이 죽은 것처럼 위장을 한 것이었습니다.
웹툰 작가로 살아가는 준은 마감을 지키지 못해서 편집장으로부터 독촉 전화를 받고 아내 미나에게 눈칫밥을 먹으며 살아가고 있는 가장입니다.
출근하는 미나에게 잊은 것 없냐며 묻고 출근하려던 미나는 뒤로 돌아서 그에게 지갑 안의 돈을 꺼내서 넘깁니다. 그리고 잘돼가냐는 질문에 준은 잘되 간다고 합니다.

아빠, 남편의 무게감

딸 가영에게 오므라이스 해주고 준은 아빠인 자신은 돈을 번다고 이야기합니다. 딸 가영은 밥을 먹으며 잘 벌지 못하지 않냐고 되묻고 엄마한테 맨날 혼난다고 합니다. 이에 준은 아빠 아직 안 죽었다며 나중에 한방 터지면 가영이 가지고 싶어 하는 가장 좋은 전자피아노를 사준다고 하는데 가영은 그때를 기다리는 것보다 자신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서 우승하는 것이 더 빠를 거라고 합니다.
준의 웹툰은 악플에 안 좋은 댓글이 많았습니다. 또 그걸 다 읽어 보는 준입니다.

술에 취해 잠에서 막 깨어난 그는 부엌의 소리에 밖으로, 부엌으로 나가는데 아내 미나가 진수성찬을 차리고 그에게 밥을 차려 줍니다. 그리고 왜 새 웹툰을 이제야 꺼내 놓으냐면서 언젠가 대박칠 줄 알았다고 이야기합니다.
준은 반문하고 미나가 웹툰을 보여주는데 준은 깜짝 놀랍니다. 그리고 방으로 뛰어가서 모니터를 통해 웹툰을 보는데 그 내용은 우리나라 국정원의 1급 기밀 프로젝트인 방패연의 내용이었습니다.
그는 놀라서 아내 미나에게 이게 왜 여기 올라가 있냐고 묻는데 미나는 자신이 정리해서 올렸다고 합니다.
정신이 없는 준은 우연히 딸 가영의 다이어리를 보게 되고 그곳에는 딸이 작성해 놓은 가사가 있었습니다. 그것을 읽으며 우는 준입니다.
비는 오는데 답답한 마음에 술을 마신 준은 이렇게 죽나 저렇게 죽나 자신의 처자식도 건사 못하는데 무엇이 중요하냐면서 국정원 시절의 일화를 웹툰에 연재하기로 마음을 고쳐먹습니다.

웹툰은 대박을 치게 됩니다. 그리고 준은 가족들에게 돈 잘 버는 남편, 아빠가 되게 됩니다.
그리고 딸에게 전자 키보드를 딸에게 선물합니다.

국정원에서는 난리가 납니다.
회의실에서는 방패연 프로젝트가 고아원에서 데려다가 아이들을 요원으로 키웠냐고 국장에게 묻습니다.
국장은 이미 예전에 폐기된 프로젝트라고 하며 누가 이런 웹툰을 그렸냐며 궁금하다고 합니다.
최근 준이 웹툰을 시작하고 나서 국정원의 요원들은 한 명씩 살해를 당하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국정원의 회의실은 다소 무거운 분위기입니다.

일용직 일을 병행하며 웹툰을 그리는 준에게 요원들이 들이닥치고 같이 가자고 그를 체포하려고 합니다. 강제로 연행하려던 그들은 준에 의해 화장실에서 모두 제압당하고 맙니다.
집으로 오자마자 준은 짐을 챙기며 아내에게 전화를 하고 도망쳐야 한다고 합니다.
준은 자신이 웹툰의 주인공 준이며 당장 도망쳐야 된다고 하는데 아내 미나는 그가 술을 마시고 하는 술주정으로 판단하고 전화를 끊어 버립니다.
전화를 끊자마자 집안으로 최루탄이 날아들고 요원들이 집으로 급습합니다. 그리고 격투가 벌어지고 결국 잡히게 됩니다.

뭐야 어디가

본 대사는 아내 미나를 데리러 가던 준이 국장을 데려오라는 요구에 자신의 딸을 구하기 위해 다시 차를 돌리면서 아내가 준에게 하는 말입니다.

영화 히트맨은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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