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끝은 없다
70대 노인 벤은 은퇴 후 인생의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아침 일찍 카페도 가고 여행도 다니지만 평생 일 한 자신에게는 공허함을 채우기 부족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전단지 하나를 보게 됩니다.
그 전단지에는 고령의 인턴을 채용한다는 인턴 채용 공고였습니다.
지원자는 65세에 인터넷 회사이므로 동영상으로 자신을 소개해 달라고 합니다.
벤은 잠이 오지 않았고 동영상을 찍습니다. 자신은 평생 직장인으로 살았으며 충성심과 위기관리 능력이 있다고 하며 자신은 잘 해낼 수 있다고 합니다.
벤이 지원한 시니어 모집 공고의 사장인 줄스는 자신이 직접 콜 상담도 하고 열정적인 사장이였습니다.
자전거로 회사 내를 움직일 정도로 바쁜 그녀였고 사무실 한복판 테이블에 널브러진 짐들을 보며 마음속으로 불편함을 갖습니다.
벤은 면접에 참여하기 위해 회사에 도착하고 여러 시니어들과 앉아서 면접을 준비합니다.
벤은 40년 경력의 베테랑이었고 면접을 순서대로 차근차근 해나갔습니다.
그리고 벤은 합격을 하게 됩니다.
줄스는 시니어 인턴 프로그램에 대해 다시 듣게 되고 노인은 불편하다는 줄스에게 모범을 보이라면서 줄스에게 배정되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새로운 출발에 늦음이란 없다
다음 날 첫 출근을 하게 된 벤은 사무실에서도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줄스를 보게 됩니다.
벤은 자리 배정을 받고 마음을 다잡습니다. 손자 뻘 되는 동기들과 함께 하게 된 벤입니다. 노트북을 켤 줄 모르는 그에게 옆의 동료가 가르쳐 주고 소속이 어딘지 메일을 통해서 발표가 됩니다.
그는 줄스 오스틴의 개인 비서가 되고 미팅 시간이 통보됩니다.
그녀를 만나러 가는 벤은 줄스의 선배 비서 베키가 자신에게 어떻게 오셨냐고 묻는 등 무시를 하지만 연륜으로 무시하며 그녀에게 줄스를 만날 때의 조언을 부탁합니다. 그리고 조언을 받는 벤입니다.
면담은 시작되고 줄스는 벤에게 일을 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벤이 자신에게 배정된 것은 자신이 CEO라서 모범을 보이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부서로 보내드리겠다고 하는데 벤은 괜찮다고 사양합니다. 그런 그에게 줄스는 그럼 자신에게 배정되었다면서 일이 생기면 그에게 이메일로 업무지시를 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벤은 자신이 여러 번 찾아와서 일을 묻겠다고 하는데 그런 그에게 줄스는 기어이 이메일로 지시하겠다고 합니다.
벤은 회사 소속된 것으로 기뻤고 아침 출근 전 줄스가 좋아하는 얼굴을 연습도 하고 회사에 가서 회사에서 줄스의 메일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줄스의 메시지를 기다려도 메시지는 오지 않았고 다른 동료들을 찾아가 일을 도와주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다른 직원들과 친해지고 첫 임무를 받게 되는데 그것은 줄스가 재킷에 흘린 이물질을 세탁해 오는 것이었습니다.
한편 줄스는 자신이 직접 키운 회사를 투자자들이 경험 많은 CEO를 원한다는 소리를 듣고 슬퍼하던 차에 벤이 회의실 안으로 들어오고 베키에게 업무 지시를 받았다고 전하며 재킷을 받아 들고 나옵니다. 회의실에서 나오는 그에게 베키는 무슨 이야기를 들었냐고 묻는데 벤은 센스 있게도 아무 이야기도 듣지 못했다면서 멋진 처세술을 보여주며 위기를 벗어납니다.
다음날 벤은 직원들이 치우지 않는 그 테이블의 짐들을 정리해놓습니다.
출근하는 줄스는 그 테이블을 단번에 알아보고 누가 했냐고 범인(?)을 찾고 벤이 한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환한 미소를 보입니다. 엄청 고마웠는지 사내 마사지사를 벤에게 보내기까지 합니다.
벤은 마사지사 피오나가 마음에 들었고 건네받은 명함을 주머니에 넣어 챙겨놓습니다.
세월의 노련함
회사 직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기 위해 회사를 나서던 벤은 우연히 창밖을 통해 줄스의 차량 기사가 술을 마시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에게로 다가가서 불편해하지 말라며 자신이 무엇인가 마시는 것을 보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에 운전기사는 무슨 이야기 인지 모르겠다고 하고 그에게 운전하지 못하겠다고 말하라고 하며 자신이 운전하겠다고 합니다. 이에 운전기사는 줄스에게 이야기하게 되고 벤이 줄스의 차를 운전하게 됩니다.
그 길은 새로운 CEO를 미팅하러 가는 자리였고 줄스는 도착해서 혼잣 말로 아무것도 못 먹었다면서 한 시간 정도 걸릴 것이라고 하는데 벤은 기다리겠다고 합니다. 미팅 장소를 향해 가며 속이 쓰리다고 합니다.
한 시간 뒤 미팅을 마치고 차로 돌아온 줄스는 차에 탔는데 벤이 사 온 수프를 맛있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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