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외채/대외채권
국제통화기금(IMF)의 외채통계 작성 및 이용 지침 에 따르면 외채(external debt)는“한나라의 거주자가 비거주자에게 미래 특정 시점에 원금이나 이자 또는 원금 및 이자를 지급해야 하는 우발적이 아닌, 현재에 확정된 채무의 잔액”으로 정의하고 있다. 외채와 상대되는 개념인 대외채권은 일정시점에서 거주자가 비거주자로부터 미래 특정시점에 원금 또는 이자를 회수하게 될 확정채권 잔액을 말한다. 그러므로 외채 및 대외채권에는 국제투자대조표(IIP)에 포함되는 주식, 펀드지분 등 지분성 대외금융자산과 부채가 포함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지분이란 모든 채권자가 청구권을 행사한 후의 잔여가치에 대한
청구권을 의미하는 것으로 확정 채무가 아니기 때문이다. 외채와 대외채권은 한 나라의 거주자가 비거주자에게 장래에 상환(회수)해야 할 채무(채권)의 잔액과 구성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채무국과 채권국의 정책담당자는 물론 국제금융기구, 국제신용평가회사, 국제상업은행 등의 경제 분석가들도 특정국가의 외채 및 대외채권 통계를 대외 상환 부담 정도와 신용도를 평가하고 유동성 위험 등 각종 리스크를 분석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반응형
'금융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부자금_[경제금융용어 700선_한국은행] (0) | 2024.01.26 |
---|---|
외부효과_[경제금융용어 700선_한국은행] (0) | 2024.01.25 |
외화가득액/외화가득율_[경제금융용어 700선_한국은행] (0) | 2024.01.23 |
외화자금시장_[경제금융용어 700선_한국은행] (0) | 2024.01.22 |
외환건전성부담금제도_[경제금융용어 700선_한국은행] (0) | 2024.01.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