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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_마동석 : "뭐 산사람은 살아야지"

by 헬로트리 2021.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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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길 때는 개기자

노란 머리 택일은 가출을 하고 터미널에서 빨간 머리 경주를 만나서 서로 시비가 붙습니다. 택일은 경주에게 배를 한대 맡고 뻗어 버립니다.  그리고 짜장면을 먹으러 짜장면 집에 들어가서 먹는 택일은 배달부가 주방에서 한대 맞고 튕겨져 나오는 장면을 보고 주방을 궁금해합니다. 그리고 짜장면을 다 먹고 나가다가 숙식제공에 면허증 있는 배달부 모집 공고를 보고 다시 들어와 취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기존 배달부인 배구만을 만나 인사를 하게 되고 주방으로 향합니다. 주방에서 만나는 주방장 거석의 모습은 너무 무섭습니다. 하지만 택일은 그의 질문에 싸가지 없는 모습을 보이고 거석에게 한 대 맞습니다.

그렇게 장풍반점에서의 첫날입니다.

한 편 경주는 찜질방에서 있고 그곳에서 방을 함께 구해서 쓰자는 2명을 만나서 셋이 방을 구하게 됩니다.

택일은 다음 날 아침 무언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도망 칠 생각을 합니다. 그런 그에게 거석은 이래서 비리비리한 놈들은 안 되는 것이라며 할 줄 아는 게 개기는 것 밖에 없냐며 비꼽니다. 그런 그에게 택일은 자연스럽게 화장실을 가는 것이라고 둘러댑니다. 그리고 시작된 그들의 동거입니다.

 

저녁시간 퇴근 후 거석과 택일은 다시 한번 시비가 붙고 거석은 트와이스의 춤을 따라 하며 준비 운동을 하고 택일을 시원하게 잠재웁니다. 

택일은 짜장면 배달을 하다가 다시 한번 경주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깐죽 거리다가 다시 얻어터집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경주는 짜장면을 다 먹고 집에 간 저녁 밤이 되었습니다. 다시 숙소에 온 택일에게 식사 중이던 거석은 어디서 얻어 쳐 맞고 다니냐고 약 올리고 그때에 마침 친구 상필에게서 영상 전화가 옵니다. 거석은 택일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대신 받아서 택일이 죽었다며 이야기하다가 택일이 핸드폰을 다시 가져가서 받아 듭니다 그리고 상필은 택일에게 어머니를 만났고 어머니가 이상하셨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전화를 끊고 식사를 하던 택일은 어쩌다가 여자에게 맞게 된 이야기를 하게 되고 거석은 여자한테 맞고 다닌다고 엄청 웃습니다.

 

한편 구한 방에 돌아온 경주는 같이 방을 구한 여자 2명과 남자 2명이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자신이 구한 방에 남자들 오는 거 별로 안 좋아한다며 이야기를 하고 다툼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맨발로 도망을 치게 된 경주입니다. 그런 그녀를 우연히 옥상에서 택일은 보게 되고 공원에서의 일을 만회하기 위하여 그녀를 쫓아 갑니다. 그녀는 방에서 만난 양아치 2명에게 잡혀 가고 있었고 이를 본 택일은 그녀를 구하려고 합니다. 이미 거석에게 여러 번 맞아 그의 힘을 믿었던 택일은 옥상에 함께 있었던 거석을 목청껏 부르지만 거석은 숨어 버립니다. 그리고 동네 주민들의 항의로 양아치 2명은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경주는 짜장면 집에 들어와서 약을 바르고 돌아갑니다. 맨발로 다시 돌아가는 경주에게 택일을 자신의 신발을 벗어서 던져주는 자상함을 보여줍니다.

 

처음으로 사장님께 월급을 받는 택일은 같이 일하는 분들께 한턱을 내게 됩니다. 그 회식자리에서 사장님은 택일에게 어머니 뵙고 오라고 하고 택일은 만나면 싸우기만 해서 싫다고 하지만 말을 또 싹수없게 해서 거석에게 한대 얻어터집니다. 

 

택일은 엄마를 만납니다. 엄마는 어릴 적 일찍 택일을 낳고 생계를 유지하기 바빠서 가게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가게는 가건물이었고 부수고 재건축을 해야 된다며 택일 엄마에게 용역직원이 찾아옵니다 

 

한편 택일의 친구 상필은 첫 직장으로 대부업체 일수꾼이 되어 버립니다.

경주는 짜장면 집의 새로운 식구가 됩니다. 그리고 그녀를 확인하기 위해 노래방에 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예전에 경주를 때린 양아치 2명을 만나게 되고 도망을 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양아치 2명은 짜장면 집에 쳐들어와서 가게를 난장판을 치고 그곳에서 사장님의 하나뿐이던 딸의 유골함이 깨지게 됩니다

 

이를 보고 그동안 참고 참았던 거석이 형의 뚜껑은 열려버리고 양아치들은 시원시원하게 얻어맞습니다.

 

뭐 산사람은 살아야지

본 대사는 거석이  장품 반점에서 하나뿐인 딸의 죽음에 힘들어서 목을 메서 자살을 하려던 사장님을 구하고 나서 하는 대사입니다. 

 

시동은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시원시원한 거석이 형의 싸다구가 제법 볼만한 것 같습니다. 다소 폭력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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