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가가치기준 무역(TiVA)
부가가치기준 무역(TiVA; Trade in Value Added)은 새로운 무역통계 지표로서 최근 글로벌 생산네트워크의 확산으로 교역 총액에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면서 국제사회에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과거 국가 간 교역을 총액(gross value)으로 기록하는 기존 무역통계는 중간재 거래액이 중복계상(double-counting)되기 때문에 국가 간 교역이 각 국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줄곧 제기되어 왔다. 국가 간 부가가치기준의 무역(TiVA)은 특정국가의 최종수요를 위하여 국가 간 생산 및 수출입을 통해 창출되는 부가가치의 크기를 말하며, 국가 간 총액 기준으로 측정되는 기존의 수출입액과 달리 상대국 최종수요로 인해 자국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의 이입액(VA-in: 무역통계의 수출과 대응)과 자국의 최종수요로 인해 상대국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의 이출액(VA-out: 무역통계의 수입과 대응)으로 정의한다. 국가 간 부가 가치 기준의 무역은 산업간 거래관계를 통해 상호 의존관계를 분석하는 산업연관분석의 원리를 국제산업연관표에 적용하여 측정할 수 있다
반응형
'금융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볼커룰_[경제금융용어 700선_한국은행] (0) | 2024.06.27 |
---|---|
부가가치(value added)_[경제금융용어 700선_한국은행] (0) | 2024.06.26 |
부가가치유발계수/부가가치계수_[경제금융용어 700선_한국은행] (0) | 2024.06.24 |
부동화/무권화_[경제금융용어 700선_한국은행] (0) | 2024.06.23 |
부실채권정리기금_[경제금융용어 700선_한국은행] (0) | 2024.06.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