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범죄도시
개봉 : 2017.10.03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 액션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21분
배급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주)키위미디어그룹
괴물 형사 마석도(스포주의)
영화는 칼을 들고 대치하고 있는 장명에서 시작되어집니다. 그리고 커다란 덩치의 마석도 형사의 등이 나오고 간단히 칼을 든 두 명의 칼을 뺏어 바닥에 버리고 사건 현장으로 갑니다.
당구장의 현장이 나오고 배에 칼이 찔려서 바닥에 쓰러진 피해자의 몸에서 독사 무늬의 문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바로 독사파가 있는 주둔지(?)를 급습합니다.
그리고 입구를 막아서는 조폭들에 마석도는 시원하게 한대 볼을 쓰다듬어 줍니다. 그제서야 나오는 두목, 이수파의 헐랭이의 짓이라고 합니다.
마석도는 이수파의 게임장에 가고 그곳에서 이수파를 급습합니다. 그리고 헐랭이를 쫓습니다. 마석도에게 쫓기는 헐랭이는 칼을 빼들고 위협하지만, 마석도 형사의 싸다구 한방에 그대로 기절하며 상황은 종료됩니다.
잡혀온 헐랭이를 심문하는 와중에 그 유명한 진실의 방이 나옵니다. 헐랭이의 머리에 오토바이 헬멧을 씌우고, cctv에 찍히지 않도록 가리며..
마석도는 이수파의 두목 장이수를 만나러 갑니다. 그리고 독사파와 이수파를 화해시키고야 맙니다.
한편 흑룡파의 장첸은 부하인 위성락과 양태와 함께 하얼빈에서 한국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독사파의 두목 독사에게 한통의 전화가 오고 독사는 장첸을 만나러 갑니다. 그리고 장첸에게 무참히 살해당하고 가리봉동 쓰레기장 등에 유기됩니다.
장첸은 독사파를 접수하고 동네를 어지럽히기 시작합니다.
마석도는 장이수와 독사를 화해시키고 나서 룸사롱에 갔었습니다. 그리고 술을 많이 마시고 뻗었는데 룸사롱 아가씨의 깨움에 일어나는데 아가씨는 마석도에게 경찰이 들이닥쳤다며 큰일 났다고 합니다. 이에 마석도는 일어나 방금 도착한 경찰인 척하며 현장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룸사롱의 사장인 황 사장은 마석도에게 본인이 알아서 할 테니 내버려두라고 하지만 마석도는 가만히 있으라고 합니다.
마석도는 동네의 정보가 빠삭한 휘발유와 경유를 불러서 정보를 캐내고 독사가 죽은 사실을 확인합니다. 하지만 긴가 민가 믿지 않는데 전화가 오고 토막 난 독사의 시신이 발견됩니다. 그리고 장첸일행을 추적하게 됩니다.
황 사장은 가만히 있지 못하고 장첸을 급습합니다. 하지만 장첸은 살아남고 도주하여 다시 황 사장의 룸사롱으로 쳐들어 옵니다.
어, 아직 싱글이야, 개인적 평가
장첸은 마석도 형사님에게 시원하게 맞습니다, 맞습니다
공항 화장실에서 도주하려는 장첸을 마석도 형사는 시원하게 때려줍니다.
본 영화는 미성년자 관람불가 영화로 다수의 욕설과, 폭력성이 짙은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를 보지 않는 편인데 이 영화는 마동석 배우님의 출연으로 용감히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장첸 역을 맡으신 윤계상 배우님의 멋진 열연.. 진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영화는 미성년자 관람 불가 영화이지만 곳곳에 재미 포인트가 있습니다. 영화 개봉 후 윤계상님의 인터뷰를 본 적이 있는데 마지막 장면, 화장실 싸움 씬에서 멘트인 "혼자야?"는 윤계상님의 애드리브로 사전에 입을 맞추지 않은 멘트였다고 합니다. 회심의 에드리브로 마동석 배우님의 대사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어, 아직 싱글이야"라는 능글하며 재치 있는 애드리브에 윤계상 배우님은 "헐" 하는 감정(?)을 느끼 셨다고 합니다, 이는 영화를 통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영화 장면에서도 그 대답을 듣고 으응? 하는 느낌의 윤계상 배우님의 표정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볼거리로는 위성락 역의 진선규 배우님입니다. 마동석 배우님에게 붙잡혀 경찰서로 연행돼서 취조받는 연기는 진짜.. 한 대 때리고 싶게 연기를 잘하셨던 것 같습니다. 보시면서 한 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진짜 때리고 싶습니다
해외 반응 및 실화
본 영화는 과거 2004년 5월 "왕건이 파"로 활동하던 조선족 살인미수 사건과 2007년 가리봉동 일대 연변 조직 흑사파 구속 사건을 섞어서 모티브 화한 영화입니다.
해외 반응으로는 대개, 깡패영화의 싸움은 총이 안 나와서 좋다는 댓글과, 마동석 영화는 스트레스 푸는데 최고, 재미있다, 마동석 화가 나니 무섭다 등, 재미있고 재미있다는 영화평이 많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