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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집에_케빈 맥칼리스터 "DON'T GET SCARE NOW"

by 헬로트리 2021.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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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게 낫다

케빈의 가족들은 대가족이며 15명입니다.

누나와 형들은 케빈에게 무능력하다고 놀리고 찐득이라고도 놀리고 무시합니다.

형들은 맞은 편의 말리 할아버지를 보며 가족들을 죽인 할아버지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저녁을 먹는 케빈의 가족은 시끄럽습니다. 저녁 메뉴는 피자인데 케빈이 먹고 싶은 치즈 피자가 보이지 않고 치즈피자를 왜 안 시켰냐고 묻는데 형이 이미 다 먹은 뒤였습니다. 화가 난 케빈은 형에게 돌진하고 형은 뒤로 밀리며 컵을 쏟고 집은 난장판이 됩니다. 이에 가족들은 모두 케빈을 좋지 않은 눈으로 째려보고, 쳐다봅니다. 엄마는 케빈에게 방에 올라가서 자라고 합니다. 함께 주방을 나온 엄마는 집에 온 경감에게 가족 여행 일정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내일 아침에 파리로 간다고 말입니다.

 

케빈은 자신의 방으로 올라 가다가 사과를 하고 모두들 자신만 싫어한다고 투덜거리고 영원히 엄마를 보기 싫다고 합니다. 케빈은 잠자기 전 전부 다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음날 아침 케빈의 가족들은 늦어서 정신없이 준비를 하고 차에 탑승을 합니다. 근데 이때 왠 옆집 아이가 있었고 엄마는 그 아이가 케빈으로 착각해서 숫자를 세게 됩니다. 

공항에 도착해서도 정신 없이 뛰고 비행기에 탑승하는 그들입니다. 그리고 비행기는 이륙을 하게 됩니다.

 

한편 집에서 잠에서 깬 케빈은 1층으로 내려와서 가족들을 찾지만 가족들은 모두 이미 파리로 떠나고 난 이후였는데, 케빈은 차고의 차가 그대로 있는 것을 보고 아직 공항에는 가지 않았을 것이라며 안심합니다. 하지만 가족들은 보이지 않고 시무룩 해지는 케빈입니다. 그러다가 케빈은 어젯밤 자신이 가족들이 다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것이 생각나고 자유가 생겼다며 혼자 영화도 보고 침대 위에서 뛰고, 집안에서 썰매도 타고 혼자 놉니다.

비행기에서 케빈의 엄마는 무언가 빠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케빈을 두고 왔다는 것을 생각해 냅니다.

 

한편 경찰로 위장해서 케빈의 집이 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도둑들은 케빈의 집으로 지하실을 통해서 들어오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케빈은 도둑들이 지하실로 향하는 것을 보고 재빠르게 지하실에 가서 불을 켭니다.

도둑들은 문을 열고 들어가려다가 지하실에 불이켜지는 것을 보고 철수를 하게 됩니다.

 

환승을 위해 비행기에서 내린 케빈의 부모님은 다시 돌아갈 비행기 편을 알아보는데 연말이라서 이틀 뒤에나 집에 도착할 수 있는 비행기 편이 있습니다. 이에 엄마는 자신은 비행기 편이 나올 때까지 공항에서 대기를 하겠다고 하고 이야기를 들은 항공사 직원은 대기 명단에 올려놓겠다고 합니다.

 

케빈은 그동안 집에서 혼자서 못했던 것들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칫솔을 사러 혼자 마트에 가고 그곳에서 옆집 말리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놀란 케빈은 들고 있던 칫솔을 든채로 도망을 치게 됩니다. 마트 종업원은 뒤따라 나와 경찰에게 도둑이라고 외치지만 케빈은 요리조리 피하며 집으로 돌아갑니다. 돌아가던 길에 도둑들과 마주치게 되고 금니를 통해서 그가 자신의 집에 왔었던 경감이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케빈은 도둑들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 그날 밤 다시 케빈의 집앞에 온 도둑들은 놀랍니다. 커튼 뒤로 보이는 실루엣이 한두 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케빈이 등신대 등을 이용해서 그림자로 사람이 있어 보이게 한 것입니다. 도둑들은 내일은 여행에 떠날 거라며 내일 다시 케빈의 집을 털자고 하며 떠납니다.

 

매년 크리스마스

나홀로 집에 시리즈는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TV에서 방영되던 연말에 빠질 수 없는 영화였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보기 힘든 영화 같습니다. 아무래도 개봉한 지 벌써 30년이 넘은 올드 무비이다 보니 현시대, 정서에 맞지 않아서 일지 모르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의 또 하나 아쉬운 점은 어릴 적 들었던 캐롤 송들과 휘황찬란한 조명들이 없다는 점입니다. 

아쉽습니다.

 

DON'T GET SCARE NOW

본 대사는 도둑들과의 결전을 앞두고 케빈이 총을 장전하며 자신을 다잡는 장면에서의 대사입니다.

겁먹지 말라는 말인데 혼자서 성인 남성을 상대하는 케빈이 참 대단해 보였습니다.

자신보다 크고, 나이많고, 수적으로도 우세한 도둑들로부터 용감히 싸워서 승리를 쟁취하는 케빈, 말썽꾸러기이지만 말썽꾸러기 아닌 말썽꾸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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