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보다 나은 아이
천만 달러에 미사일 칩을 요구했고 거래를 승낙한 국제 범죄 조직은 미사일 칩을 구해서 공항 검색대를 피해 고객에게 전달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RC카에 칩을 숨겨서 공함 검색대를 피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RC카 내부에 미사일 칩을 붙이고 박스에 넣어 쇼핑백에 넣고 공항 검색대에 갑니다.
공항에서 한 할머니가 비슷한 쇼핑백을 공항 엑스레이 검색대에 올리고 국제 법제 조직도 그곳에 올려놓습니다.
할머니가 먼저 앞서서 공함 검색대를 벗어나며 자신의 것이 아닌 국제 범죄 조직의 RC카가 들어있는 쇼핑백을 찾아들고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국제 범죄 조직은 자신들의 쇼핑백이 바꿔치기된 것을 알고 공항을 샅샅이 뒤지고 마침내 할머니가 RC카를 들고 시카고행 비행기에 탑승한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그들은 시카고로 향합니다.
집으로 돌아온 할머니 헤스의 집 앞을 꼬마 알렉스가 눈을 치웁니다. 그리고 그것을 본 헤스는 알렉스에게 자신은 필요 없다며 가져온 RC카를 그에게 집 앞 눈을 치워준 대가로 가지라고 줍니다. 알렉스는 RC카를 받아 들고 집으로 향합니다.
그즈음 범죄 조직 또한 할머니 헤스의 집 근처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집에 돌아온 알렉스는 자신의 몸에 수두가 번져 있는 것을 알게 되고 놀라 소리를 지릅니다. 그 소리에 놀란 엄마와 아빠는 그의 방으로 향하고 알렉스가 수두에 걸린 것을 알게 됩니다. 알렉스는 학교에 가지 않기로 하고 엄마와 아빠는 번갈아 가며 알렉스를 돌보기로 합니다.
한편 범죄 조직은 동네의 비어있는 집을 얻고 마을의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합니다. 어느 집이 헤스의 집인지 파악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누립니다.
엄마는 시내에 볼일을 보러 가고 알렉스는 평소처럼 망원경으로 동네 주변을 살피는데 수상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됩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사이렌을 켜고 도착하고 범죄 조직은 순식간에 도망을 칩니다. 이에 거짓 신고로 오해한 경찰은 알렉스에게 허위 신고는 장난이 아니라고 경고하고 엄마 또한 알렉스를 믿어 주지 않고 수두의 열 때문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FBI는 미사일 칩이 없어진 것을 알고 범죄 조직을 찾기 시작합니다.
다음 날 아빠 또한 외출을 하게 되고 알렉스는 또 동네의 범죄 조직의 이상한 움직임을 파악하고 망원경으로 범죄자들을 보게 됩니다. 이에 알렉스는 또 경찰에 신고하고 범죄 조직들은 이번에도 잽싸게 도망을 칩니다.
알렉스는 형과 누나에게 무시를 당하고 엄마에게도 믿음을 얻지 못합니다.
다음 날 알렉스는 스스로 범인들이 무엇을 하는지 알아내려고 합니다. 이에 RC카에 캠코더를 장착하고 범죄 조직이 들어간 집안으로 보냅니다. 두목에게 잡힐 뻔 한 위기에서 벗어나 벗어나지만 차가 뒤집히면서 테이프를 범죄 조직에게 뺏기게 됩니다. 그러나 다시 위기를 모면하고 벗어나는 RC카입니다.
알렉스는 범인들이 왜 RC카에 목숨을 거는지 궁금했기에 RC카의 뚜껑을 까보고 그곳에서 미 공군의 미사일 칩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공군에 전화해서 미사일 칩의 존재를 알립니다.
주인공의 변화
나 홀로 집에 3는 그 전 시리즈인 나홀로 집에 1,2의 주인공인 맥컬리 컬킨이 아닌 알렉스 디 린츠로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로는 그동안 시리즈 1편과 2편에서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던 아역 주인공 맥컬리 컬킨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서 주인공이 알렉스 디 린츠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주인공이 바뀌어서 인지 나 홀로집에3는 다소 먼저 개봉한 시리즈 나홀로 집에 1,2에 비해 새로운 영화로 다가옵니다.
개인 주관입니다만 내용은 아무 생각 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숨을 순 없어
본 대사는 알렉스가 아무도 믿지 않는 도둑들을 상대하기 위해 자신을 다잡으면서 하는 대사입니다.
어른들도 하기 힘든 어른들과의 대결을 준비하는 알렉스가 대단하고 귀엽습니다. 그러한 마음 다잡음을 하고 나서 대처를 해놓은 것을 보면 진짜 꼼꼼하게 잘해놓았습니다. 어른들이 딱 속기 좋게끔 말입니다.
잊히지 않는 장면 중의 하나는 범죄 조직의 일원들이 집에서 도망가는 알렉스를 잡기 위해서 2층의 다락에서 밖을 보고 트램펄린이 있는 것을 보고 뛰어내렸는데 그것은 얼어있던 수영장 위에 눈속임을 위해 올려놓은 것이었습니다.
진짜 조직 입장에서는 영악의 끝이라고 볼 수 있는 것 같아 너무 기억에 남는 명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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